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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美 '흑인 사망' 유혈시위 전국 확산…안전 우려에 백악관도 한때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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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인 경찰이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을 숨지게 한 사건의 파장이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습니다. 나흘째 전국에서 이어지는 시위가 점차 폭력적으로 바뀌고 있다는데, 백악관도 한 때 봉쇄됐을 정도라고 합니다.

백연상 기자가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경찰서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상점 200여 곳이 엉망이 됐습니다. 최루탄이 난무하고, 도시 곳곳이 전쟁터처럼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