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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베이징 연결] "美 더 손해"…中, 한판 붙자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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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반응 바로 베이징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송욱 특파원, 아직 중국에서는 특별한 반응 내놓지 않고 있죠?

<기자>

오늘(30일)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말인 탓도 있을 거고요, 또 아직 박탈 절차를 시작하겠다는 예고 수준이란 판단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홍콩 문제가 제기된 유엔 안보리 비공개 회의에서 중국 대사는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강하게 얘기했고요, 중국 관영매체들도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이 두렵지 않다, 미국이 더 손해를 입을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면서 한판 붙어보자는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