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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무명으로 입금" 후원금 장부조차 없었던 나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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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유용 의혹에 "법인통장에 모두 입금" 주장

"입금자명 없이 입금" 황당한 답변 내놓기도

논란 이후 김 사무국장 잠적…현금 후원금 발견

경기 광주시, 감사 통해 나눔의집에 '주의' 조치

[앵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활시설인 '나눔의집'이 그동안 장부도 없이 후원금을 받아온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재정을 담당했던 사무국장은 입금자명 없이 통장에 넣어왔다는 말도 했는데요.

광주시로부터 주의 조치와 함께 과태료 처분도 받았지만, 솜방망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8월 말, 나눔의집 소장과 김 모 전 사무국장은 직원들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