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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트럼프, 시위대에 "폭도·약탈자 용납못해"…군투입 초강경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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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무한한 힘 활용"…법무장관 "극좌파가 부채질" 엄단 경고

국방부는 "군투입 준비돼"…증거없이 이념공세 비판론도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며 폭력을 행사한 시위대를 향해 "폭도", "약탈자"라고 비난하며 연방군대 투입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난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항의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하며 일부에서 방화나 약탈 같은 폭력 사태로까지 번진 상황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