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6월 첫 날, 아침까지 곳곳 비…남부 더위 지속

오늘이 지나면 달력이 또 한 장 넘어가게 되죠.

늦은 시간까지 바깥활동 하신다면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밤까지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천둥, 번개를 동반해 최고 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뿐만 아니라 비가 시작이 되는 곳도 있겠는데요.

오늘 밤 9시 무렵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먼저 비가 시작되겠고요.

6월의 시작인 내일 아침까지 서울과 그밖 경기지역으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요.

오후에 들어서면서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내일 수도권 지역은 더위가 주춤합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 24도로 오늘보다 4도나 낮아지겠는데요.

반면 남부지방 특히 영남지역을 중심으로는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6도, 청주 18도, 창원은 17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7도, 창원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초반 중부지방은 잦은 비구름의 영향으로 기온 오름세가 주춤하겠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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