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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제주 단체여행' 목사·신도 9명 확진...집단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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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제주 여행을 다녀온 경기도 군포·안양지역 교회 목사와 신도 등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지난주 등교 수업을 했던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포함돼 접촉자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군포시의 한 교회.

이 교회 목사 부인 40살 A 씨는 최근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