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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골칫거리 괭생이모자반·전복 폐사...제주 바다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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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타났다 하면 피해를 주는 골칫거리 '괭생이모자반'이 올해도 제주에 밀려왔습니다.

서귀포 앞바다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전복이 폐사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드넓은 해수욕장 모래밭에 파도에 떠밀려 온 괭생이모자반이 가득합니다.

바닷바람이 불 때마다 괭생이모자반이 썩으면서 나는 악취가 코를 찌릅니다.

괭생이모자반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에서 해류를 따라 제주에 밀려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