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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美 흑인 사망' 유혈사태 악화…75개 도시로 시위 확산

등록일 2020.06.01 재생수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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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전역이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 사건에 항의하는 유혈 폭력 시위로 들끓고 있습니다. 시위가 미국 75개 도시로 번지면서, 20여 곳에는 야간 통행금지령까지 내려졌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쓰레기통에 불을 붙인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돌진합니다. 공격을 받은 상점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75개 도시로 번졌습니다. 아프리 쿤밍 / 시위 참가자 "우리 흑인 남자, 여자들이 경찰의 총에 맞아 죽는 일에 지쳤습니다.이제 정말 지쳤습니다." 미 전역에서 시민과 경찰이 강하게 대치하면서 캘리포니아 보안요원 등 최소 4명이 총격 사고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체포된 인원만 1600여 명에 달합니다. 시위 참가자 "(저항하지 않으면) 매일을 두려움 속에 살아야 할 거예요. 두려움 속에 걸을 순 없어요." 캘리포니아와 워싱턴DC 등 12개 주는 방위군을 소집했고, 20여 개 도시에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마이클 레이 무어 / LA 경찰국장 "우리는 질서를 회복하고, 우리 모두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런 동시통금령은 1968년 마틴 루터 킹 암살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미국을 넘어 영국과 이란 등 이웃 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박소영 기자(psys0506@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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