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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국 '사건' 봇물 터졌다…시위대 수천명 향해 유조차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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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부상 없이 운전자 체포돼 고의성 조사받아

어나니머스 소행? 경찰홈피 해킹…막말시장에 퇴진압박 격화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에서 격렬한 항의시위를 부른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벌어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31일(현지시간) 고속도로를 점거한 수천 명의 시위대를 향해 대형 유조차가 돌진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네소타주 경찰은 트위터에 "시위대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조차 운전자는 다쳐 병원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현재 체포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