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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신규확진 30명중 24명 종교모임 관련…"수도권 엄중 대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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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전파자'로 인한 연쇄 감염 우려되는 상황"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수도권에서 새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80%가 종교 소모임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5명 중 지역발생 30명의 감염 경로를 설명하면서 "지역사회 신규 감염 사례 총 30건 중 24건이 종교 소모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