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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불편해도 마스크 써야죠" 승객 30명 탄 시내버스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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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버스 착용 의무화 사흘째…혼란 없이 대체로 잘 지켜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이승민 기자 = 6월 첫날인 1일 오전 7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가경시장 입구의 시내버스 승강장.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10여명의 승객이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린 채 차분하게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승강장 의자에 앉거나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일제히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했다. 큰 소리로 대화하는 시민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