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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8년전 할머니 출마 만류?…윤미향 "정확히 기억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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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에 할머니 딱 한번 거론…기자들 질문 받자 "사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자신을 향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장문의 기자회견문에 30년 동지인 이 할머니의 이름을 한 번만 거명해 거리를 두려는 모양새도 보였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2년 국회에 진출하려던 이 할머니를 만류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