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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흑인 생명도 중요" 시위에 미 대기업 지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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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나이키·트위터…애플 팀 쿡 CEO는 개인 의견도 표명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백인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위의 대의명분을 지지하는 미국 대기업들의 공개 의견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사회적인 쟁점에 끼어드는 것을 꺼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폭스비즈니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겪고 있는 트위터는 회사 계정에 이번 시위의 상징적인 구호인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를 해시태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