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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폭력시위 배후에 극좌파?…"트럼프 시각이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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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트럼프 낙인찍기에 반론…"안티파, 폭력시위 촉발 능력 없어"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확산하는 폭력 시위의 배후로 극좌세력 '안티파'를 지목한 데 대한 반론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일(현지시간) "안티파는 조직이라기보다는 극우 파시스트에 저항하는 이념에 가깝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소개했다.

안티파에 대한 책을 저술한 작가 마크 브래이는 "안티파가 최근 확산 중인 폭력 시위를 배후 조종했다는 생각은 터무니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