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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울 강서구에서도 인천 교회 방문 2명 확진…집단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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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수도권에서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1일 오전 관내에서 신규 확진된 47번(60대 여성, 방화 1동)과 48번(50대 남성, 공항동) 환자가 각각 지난달 27일과 28일 확진자가 다녀갔던 인천 부평구 성진교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두 확진자는 전날 오후 각각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