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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기차 훔쳐 놓고 "주유구 어딨지?"…시간 끌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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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주유구 어디 있어요?'입니다.

브라질에서는 절도범들이 차를 훔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엉뚱한 이유로 결국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브라질의 한 주유소입니다.

주유기 옆에 차를 세운 사람은 차를 훔친 사람인데요. 한참을 우물쭈물거립니다.

뭘 찾는 건지 보닛까지 열고 이리저리 계속 살펴보는데요.

절도범들이 애타게 찾고 있던 건 다름 아닌 주유구였습니다.

그런데 이 차는 100% 전기로만 주행하는 전기차였는데요.

주유구가 있을 리가 없겠죠.

하지만 전기차의 존재 자체를 몰랐던 절도범들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긴 시간을 머물렀고 주유소로 들어온 브라질 경찰에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등장하자 주유소를 빠져나갔지만 얼마 못 가서 붙잡혔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