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 율 김연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0.1%로 제시하며 "추경을 비롯한 정책 효과,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정부는 최근 대내외 여건을 종합 감안할 때 금년 역성장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해 2분기는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수출 급감 등으로 1분기보다 상황이 더 어려울 수 있겠으나, 코로나19가 국내적으로는 상반기에, 세계적으로는 하반기에 진정된다면 3분기 이후 정책효과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 전환이 가시화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3%대 중반 이상의 반등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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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비상경제회의 결과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4.22 kimsdoo@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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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 율 김연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0.1%로 제시하며 "추경을 비롯한 정책 효과,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정부는 최근 대내외 여건을 종합 감안할 때 금년 역성장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