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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인도네시아군, 코로나19 의심자 탐지용 '스마트 헬멧'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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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m 거리서 체온 높은 사람 감지…최대 13명 동시 모니터"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자 탐지용 '스마트 헬멧'을 개발했다며 실물을 공개했다.



1일 CNBC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군의료센터(Kapuskesad)는 지난달 30일 스마트 헬멧을 군 관계자들에게 브리핑하는 동영상을 군 홍보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라트모노 센터장은 "스마트 헬멧은 8∼10m 거리에서 체온이 높은 사람을 찾아낼 수 있다"며 "공항, 버스정류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다른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사람을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