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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공식 출범…사무총장에 김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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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정치부회의 #야당 발제



[앵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가 오늘(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당 지도부는 오늘 아침 국립 현충원 참배 후 비대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당직 인선도 있었는데요. 사무총장에는 김선동 전 의원을, 대표 비서실장에는 기재부 차관 출신 송언석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고 반장 발제에선 통합당 비대위 첫날 풍경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바람 앞 촛불마냥 꺼질 듯 말 듯 했던 김종인 비대위원회가 갑론을박 우여곡절을 겪고 오늘 정식으로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국립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통합당 의원들도 다수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당내 인사들은 조마조마했을지도 모를 방명록 작성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정확히 딱 두 달 전 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 작성 때 이름 앞에 미래통합당의 미 자 대신 민주당의 민 자를 썼다 지운 바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총선 선거 운동 과정에서도 비슷한 일이 몇 번 있었죠. 이런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