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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만년 후보' 포수가 쏘아 올린 작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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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에서 포수 자리를 흔히 '안방마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묵묵히 팀의 중심을 잡고 궂은일을 많이 하는 자리라는 의미인데요.

요즘 프로야구에서는 남다른 노력 끝에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낸 포수 두 명이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은 SK 포수 이흥련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금요일 경기를 마친 늦은 밤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급하게 짐을 싸 새 팀 SK에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