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코로나 재확산 매개된 교회 모임…현장 예배도 '빨간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월 한 달에만 70여명 감염 확인…일부 모임선 마스크도 안 써

'예배회복의 날' 한교총 "생활방역 지침 준수해야" 거듭 촉구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지난 5월에만 개신교 종교 행사와 모임과 관련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70명이 넘게 나오면서 현장 예배 복귀를 독려해온 개신교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종교 행사·모임을 통해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사례는 이날까지 총 6건, 74명이다.

원어성경연구회 소모임 관련해 사망자 1명 포함 14명, 서울 강남구 동인교회 관련 11명, 한국대학생선교회(CCC) 8명, 안양·군포 목회자 제주 모임 9명, 인천·경기 개척교회 모임 23명, 구미엘림교회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