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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프랑스 전문가·언론 "트럼프가 시위사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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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커진 미 흑인사회의 불만에 트럼프 언행 겹쳐져"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에서는 미국의 시위 격화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흑인사회의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를 폭도로 비난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시앙스포(파리정치대학)의 파프 은디예 교수(역사학)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고 비난하는 것은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의 전례와 비교해도 유례가 없는 현상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