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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천 개척교회 모임서 28명 집단감염…"대부분 마스크 안써"

등록일 2020.06.01 재생수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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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클럽과 물류센터에 이어 이번에는 소규모 교회에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예배 모임을 한 수도권의 개척교회 10여 곳에서 목사와 가족 등 28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모임 참석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 미추홀구의 한 개척교회입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달 28일 개척교회 목사와 가족 등 16명이 예배 모임을 가졌습니다. 인근 상인 “찬송 부르고 그랬대. 매일 밤마다 우린 노래방인 줄 알았어. 계속 들려요. 밤만 되면 들리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의 개척교회 목사인 57살 A씨도 이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나흘동안 개척교회 3곳을 돌며 30명과 밀접 접촉했습니다. 당시 이 교회 모임에 참석한 목사와 가족 등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예배 모임과 관련해 개척교회 10여 곳의 목사 16명과 신도 4명, 목사 가족과 접촉자 등 28명이 확진됐습니다. 고광필 /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굉장히 높은 위험도를 가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잦은 빈도가 있었기 때문에 감염률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고요….” 인천시는 오늘 지역내 종교시설 4천여 곳에 집합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정부는 인천 등 수도권에서 소규모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종교 모임 자제와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강석 기자(kangsuk0@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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