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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탈출한 암소 1마리가 울산시내 활보…주민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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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사에 들어가야할 암소 1마리가 탈출하면서 울산시내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흥분한 소가 날뛰면서 2명이 다쳤고, 결국 구조대가 2시간 만에 소를 사살했는데, 근처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었지만 또 다른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우 1마리가 도로 한복판으로 역주행합니다. 몸에는 마취총 주사기가 매달렸습니다.

울산시내에 소가 나타난 건 오늘 오전 11시30분쯤. 몸무게 600kg이 넘는 암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