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TV조선

교회 소모임 코로나 집단감염 속출…수도권 방역 비상

등록일 2020.06.02 재생수111
자세히

[앵커] 수도권 개척 교회 10여곳에서 29명이 잇따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회를 통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일 초중고생들의 3차 추가 등교를 앞두고 수도권에서는 학원을 통한 감염도 계속되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미추홀구의 한 개척교회입니다. 지난 28일 이곳에서 16명이 예배 모임을 가졌는데, 예배에 참석했던 목사 57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근 상인 "찬송 부르고 그랬대. 매일 밤마다 우린 노래방인줄 알았어. 계속 들려요. 밤만 되면 들리지." A씨가 지난달 25일부터 나흘 동안 돌아다닌 교회는 모두 3곳, 어제 저녁8시 기준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9명입니다. 지난 달부터 교회 소모임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6개 집단 80여 명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친밀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나 이런 부분을 잘 지키기 어려웠을거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기도회 등을 당분간 비대면 모임으로 대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회를 통한 감염과 함께 여의도, 목동에 이어 마포의 학원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14일까지 수도권 학원들의 방역을 점검해, 방역 수칙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거나 집합금지 명령을 내립니다. 내일부터는 178만명의 초중고생들이 추가로 등교합니다. 어제부터 서울과 인천, 대전의 다중이용시설 19곳에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작성이 시범적으로 도입됐습니다. 10일부터는 전국의 헌팅포차, 클럽 등 8개 업종 모든 사업장에 전자출입명부가 도입됩니다. TV조선 김주영입니다. 김주영 기자(chu0@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TV조선 20200602
회차 영상 목록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