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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송전탑에 둥지 튼 '황새 부부', 야생 번식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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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 번식한 황새 한 쌍을 자연에 풀어줬더니 송전탑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는 소식 한 달 전쯤 전해드렸는데요, 무사히 부화해 새끼 4마리가 자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높이 50m 송전용 철탑 꼭대기에 있는 황새 둥지입니다.

하얀 솜털이 보송보송한 새끼 4마리가 어미 황새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황새 부부가 산란한 지 한 달째인 지난달 3일부터 새끼 4마리가 하나씩 알을 깨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