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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낮에 흥분한 암소 탈주극…"마취총 3발에도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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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암소 한 마리가 어제(1일) 울산 도심을 2시간이나 활보하고 다니면서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 주인을 포함해 2명이 다쳤고, 암소는 마취제를 6대나 맞고서야 쓰러졌습니다.

UBC 김예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 앞, 흥분한 암소 한 마리가 도로 위를 뛰어다닙니다.

마취총 세 발을 맞고도 유유히 도심을 거닐던 소는 구조대원을 위협하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