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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마스크 안 쓰고 소규모 부흥회…감염 확산 매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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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발 확진자 30명

<앵커>

지금부터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짚어봅니다. 쿠팡 물류센터발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가 싶더니, 인천의 교회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말 부흥회를 가졌고, 그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어제(1일)까지 확진자가 30명이나 나왔습니다.

보도에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등불교회입니다.

인천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교회 목사와 교인 16명은 지난 28일 이곳에서 부흥회를 가졌는데,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