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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흑인사망 시위 격화 워싱턴DC, 코로나19 다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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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완화에 발병 증가하자 추가 완화조치 미뤄…시위로 급증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미국 수도 워싱턴DC가 흑인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로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급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워싱턴DC 보건부는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봉쇄 완화를 위한 1단계 재개 프로그램 시행 이후 발병 급증이 확인된 만큼 2단계 조치로 가기 위해선 지역사회에서 14일간 감소세가 나타나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