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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낮 서울역서 '무차별 폭행'…철도경찰은 '미적'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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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사각지대서 폭행…가해자 오리무중



[앵커]

평일 낮시간 서울역에서 한 여성이 모르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가해자의 동선을 따라가보니 범행 현장 주변에는 CCTV가 다섯 대 있었는데 폭행 장면은 제대로 담기지 않았습니다. 철도경찰은 아직 가해자가 누구인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대뼈는 4조각으로 부서졌습니다.

얼굴은 퉁퉁 부었습니다.

지난달 26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역사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김모 씨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