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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척교회 관련 최소 29명 확진...수도권 확산 우려

등록일 2020.06.02 재생수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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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29명까지 늘었습니다. 소규모 종교시설의 산발적 감염이 수도권으로 확산하지 않을지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그곳 관련 확진자가 최소 29명까지 늘었다고요? [기자] 말씀하신 대로 지난달 28일 이곳에서 열린 집단 부흥회와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최소 29명입니다. 이 가운데 목사가 16명이고 목사 가족이 5명, 신도 등 접촉자가 8명입니다. 주거지별로 보면 이곳 인천 미추홀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부평구가 9명, 경기 부천시, 서울 강서구, 양천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인천과 경기 지역의 15개 교회와 관련돼 있는데, 모두 설립한 지 얼마 안 된 소규모 교회입니다. 목회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고 성경공부 모임을 한 게 감염 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 첫 확진자로 추정되는 인천시 209번 환자, 부평구 교회 57살 목사 A 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A 씨가 아닌 다른 목사와 접촉한 가족이나 교인 등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앵커] 이 밖에도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죠? [기자] 방역 당국은 지난달부터 종교 모임과 관련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80명 남짓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곳 개척교회 사례 외에도 앞서 서울, 경기 5개 교회가 관련된 원어성경연구회와 목사와 신도들이 함께 제주 여행 다녀왔다가 감염된 군포 교회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감염자와 접촉자를 추적·관리하는 종교시설은 수도권 등 25개 교회입니다. 과거 신천지 사례에서 보듯 종교시설 감염은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수도권은 전파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공부나 수련회 등 대면 모임을 하...

YTN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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