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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 흑인사망 항의시위 격화로 우정서비스 중단지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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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에 이어 시카고 일부 대상

시카고 "폭동·약탈 들불처럼 번져"…주민 신고, 평소의 4배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가 경찰 가혹행위로 사망한 데 따른 대규모 항의 시위가 폭동으로 번진 가운데 연방 우정국(USPS)이 시위 격화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USPS는 1일(현지시간) 시카고 남부와 서부 소재 일부 우체국·우편물 취급소의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배달을 제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