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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오거돈 영장실질심사 출석…"죄송합니다"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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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부산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변호인을 대동하고 부산지법 1층 오른쪽 쪽문으로 들어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251호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마스크를 낀 오 전 시장은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는지, 피해자에게 할 말은 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연신 "죄송합니다"를 반복했습니다.


오 전 시장의 법원 출두에는 변호사 5∼6명이 대동했다. 오 전 시장 측은 법무법인 부산과 지석 등 소속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