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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트럼프 리스크에 경찰 폭력 사태…저무는 미 소프트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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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 "트럼프 취임 후 줄어들던 국가 위상, 경찰 폭력으로 더 훼손돼"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흔들리던 미국의 위상이 경찰의 폭력과 인종 차별로 한층 더 훼손됐다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1일(현지시간) 진단했다.

한때 미국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수호자 격으로 여겨졌으나 미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흑인 남성이 숨지는 사건으로 촉발된 전국적인 시위와 이에 대한 경찰의 무자비한 대응이 이런 인식을 통째로 뒤흔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