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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美 '흑인 사망' 시위, 새로운 코로나19 '전파 경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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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전역으로 번진 '흑인 사망 사건' 시위 현장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전파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확산 위험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 워싱턴DC 도심 거리입니다.

피켓을 든 시위대가 뒷걸음질하는 듯하더니, 잠시 뒤 경찰과 충돌하며 잇따라 체포됩니다.

이처럼 시위가 연일 격화하는 가운데, 워싱턴DC 보건부는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