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YTN

여행용 가방 속에 갇혀 어린이 중태...의붓엄마 긴급체포

등록일 2020.06.02 재생수3,168
자세히

[앵커] 말도 안 되는 아동학대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충남 천안에서 9살 남자 어린이가 여행용 가방 속에 수 시간 동안 갇혀 있다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의붓엄마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문석 기자! 너무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아이 상태는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피해 아동은 현재 천안 순천향대학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숨을 쉴 수 없어서 특수 장치로 인공호흡을 하는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은 어제(1일)저녁 7시 반쯤 신고됐습니다. 9살 남자 어린이가 여행용 가방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었고, 의붓엄마인 43살 A 씨가 직접 119에 전화했습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아이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서 가방 안에 넣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 말이 맞는다면 아이는 중형 여행용 가방 속에서 3시간가량 갇혀 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눈 주변에서는 멍 자국도 확인됐습니다. 범행 현장에 있던 A 씨 친자녀 2명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맡겨졌습니다. 당시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일을 나간 상태로 현장에 없었던 상황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천안동남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고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청취재본부에서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20200602
회차 영상 목록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