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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2천달러...10년 만에 최대 폭 감소

등록일 2020.06.02 재생수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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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달러화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실질적인 주머니 사정을 보여주는 1인당 가계 총처분 가능 소득도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여기에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3%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 GNI를 3만2천115달러로 잠정집계했습니다. 2018년의 3만3천564달러에서 4.3% 감소했습니다. 이런 감소 폭은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0.4% 이후 최대입니다. 명목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비교적 높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원화 약세가 달러화 기준 소득을 더 끌어내렸습니다. 다만 원화 기준으로는 지난해 3천743만 원으로 전년인 2018년 3천693만 원보다 1.4% 늘었습니다. 코로나19여파 속에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 GNI는 명목 GDP와 환율 변화 폭에 따라 3만 달러 유지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양수 / 한은 경제통계국장 : 6월 이후에 1천250원~60원 이런 정도 환율이 연말까지 계속된다면 명목 성장률이 -1%가 되면 3만 불을 하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상회 할 것이다.] 국민의 실질적인 주머니 사정을 보여주는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1만7천381달러 2천26만 원으로, 2018년, 1만8천63달러보다 3.8% 감소해 2009년 -11.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소득분배율은 65.5%로, 2.0%포인트 올랐습니다.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 발표된 속보치 -1.4%보다 0.1%포인트 상향조정됐지만 2008년 4분기, -3.3%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입니다. 한은은 2분기 경제성장률은 1,2...

YTN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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