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우리는 두렵지 않다" 제이미 폭스·할시 등 연예인들도 거리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흑인사망 항의 시위 참여…최루탄·고무탄 세례 맞기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인종차별 규탄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제이미 폭스, 할시 등 유명 연예인들도 거리로 뛰쳐나가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트위터 글을 올리거나 성명을 발표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길바닥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고무탄을 맞기도 하는 시위대로 변신했다고 1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흑인 배우 제이미 폭스는 시위 진앙인 미니애폴리스로 날아가 시위대에 합류, "우리는 지금 두렵지 않다"는 구호를 외쳤으며, 팝스타 할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위에 동참했다가 최루탄과 고무탄 세례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