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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갈림길 오거돈 전 부산시장...경찰서 유치장 대기

등록일 2020.06.02 재생수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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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하 직원 성추행을 시인하며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구속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는데,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변호인들과 함께 부산지방법원에 들어섭니다.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섭니다. [오거돈 / 전 부산시장 : (성추행 혐의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부산시민과 피해자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죄송합니다.] 심문을 마친 오 전 시장은 곧바로 부산 동래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하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오거돈 / 전 부산시장 : (법원에서 어떻게 소명했습니까?) 죄송합니다. (강제추행 혐의 인정했습니까?) 죄송합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오 전 시장은 유치장과 부산경찰청을 오가며 조사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영장이 기각되면 곧바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 전 시장의 혐의가 무겁고,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구속 수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혐의를 인정하며 스스로 사퇴한 오 전 시장이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어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위 공직자의 성범죄 사건이라는 중대성을 고려하면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유치장에서 답답함과 혈압 상승을 호소해 경찰과 함께 병원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오 전 시장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거로 예상됩니다.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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