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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강정호, 비판 여론에 '복귀 주저'...키움은 스폰서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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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징계 3일 만에 연락…"복귀 확답 안 해"

복귀 반대·KBO 비판 여론에 스스로 '복귀 주저'

키움도 골머리 "리그에 부담…스폰서 걱정도"

[앵커]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자격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강정호 선수가 KBO 징계 확정 뒤 뜨거운 비판 여론에 국내 복귀를 주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소속 구단 키움은 비판 여론은 물론, 스폰서 눈치까지 살피느라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강정호가 원소속 구단 키움에 연락한 시점은 KBO 징계 확정 사흘 뒤입니다.

국내 복귀 여론을 살핀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도 강정호는 키움에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