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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와이파이 때문에…" 매일 말 타고 30km 달리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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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는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한 초등학생이 숙제를 내기 위해서 매일 말을 타고 30km를 달린다고 하는데요.

대체 어떤 숙제길래 그런 걸까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매일 말 타고 30km'입니다.

아르헨티나 라팜파주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오르디엔코입니다.

오르디엔코는 최근 집에서 운동이나 노래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제출하라는 숙제를 받고 고민에 빠졌는데요.

오르디엔코의 집은 와이파이가 안 잡혀서 숙제를 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고민하는 아들을 본 오르디엔코의 부모님은 밖으로 나가 와이파이를 찾아 나섰고 집에서 30km 떨어진 곳에서 간신히 신호가 잡히는 걸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