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르포] LA 한인타운에 들어선 장갑차…스스럼없는 병사와 주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인 쇼핑몰서 삼엄한 경계…"시위 끝날 때까지 도울 것"

직접 피해 없는 민간커뮤니티 이례적 투입…한인들, 감사 인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7일째로 접어든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는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이 전격 투입됐다.

완전 무장한 주 방위군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중화기를 장착한 장갑차량 험비와 군용 트럭을 타고 코리아타운에 들어왔다.

30여명의 병력은 웨스트 올림픽대로에 위치한 한인 쇼핑몰 갤러리아, 윌셔대로 상점가, 웨스턴 애비뉴와 6번가가 만나는 마당 몰 등으로 흩어져 삼엄한 경계 작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