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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문 대통령, 진급 군 장성에 수치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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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최근 진급한 육·해·공군 장성 16명에게 삼정검의 매듭인 수치를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진급한 장성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주고,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증정했습니다.

수치에는 해당 장성의 이름과 보직, 계급,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청와대는 군 장성에게 영예로운 순간인 만큼 수여식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대신, 비교적 공간이 넓은 영빈관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청와대는 지난달 수여식을 계획했지만,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마스크를 쓰고 수여식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으로 한 차례 행사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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