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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개척교회발 확진' 상당수가 무증상…대규모 유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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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TBC가 이렇게 간호사들의 현실에 집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쉽게 끝날 것 같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인천의 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사흘째인 오늘(2일), 50명이 넘었습니다. 특히 70%가량은 진단 당시에 증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다 보니, 교회에 모인 사람들도 의심을 못 했고, 그사이에 조용하게 전파가 진행된 겁니다. 방역당국은 종교 시설을 통한 확산이 이어지면 대규모 유행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