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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무릎 치워!"…또 '목 누르기 제압'한 미국 경찰

등록일 2020.06.02 재생수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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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미국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무릎으로 이렇게 체포한 남성의 목을 누르는 장면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이런 무자비한 경찰의 진압 방식 때문에 한 시민이 목숨을 잃고 그래서 이런 시위가 일어난 것인데도 그 방식을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숨을 쉴 수가 없어요.]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최종 부검 결과. 질식사가 아니라던 예비 부검와는 달리, 목과 등을 압박당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클 베이든/부검의 : 제 의견으로는 (플로이드의) 사인은 목과 등에 가해진 압박으로 인한 질식사입니다.] 이런 무자비한 경찰의 목 누르기가 오늘(2일) 시애틀 시위 현장에서 또 목격됐습니다. [당장 그의 목에서 무릎을 치워.] 주변 사람들이 목을 누르지 말라고 소리치고 다른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그제서야 무릎을 치웠습니다. 이런 목 누르기 제압을 미니애폴리스에서만 지난 5년 동안 최소 237명이 당했는데, 무려 44명이 의식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60%는 흑인이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용의자가 공격, 저항하거나 또 다른 제압법이 효과가 없을 때 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목 주변에는 뇌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경동맥이 지나가는 만큼 이 제압법은 절체절명의 순간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영상출처 : Matt M.McNight 트위터) ▶ 트럼프 "쓰레기들 제압해야"…경찰 총에 사망자 나와 ▶ 낮엔 평화 행진, 밤엔 격렬 시위…시위대 성격 달랐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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