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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무릎 꿇은 선수들 '흑인 사망' 추모…FIFA도 "징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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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뭉치면 강하다,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의 판데이크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입니다. 훈련을 위해 모인 리버풀 선수 29명은 함께 무릎 꿇어 희생자를 애도했습니다. 그라운드에서의 정치적 의사표시를 금지해 온 국제축구연맹, FIFA도 이번만큼은 선수들을 징계하지 말라는 성명을 냈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장 한가운데 동그랗게 모인 선수들, 한쪽 무릎을 꿇고 가만히 앞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