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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KBS 몰카' 피의자는 공채 개그맨…경찰, 휴대폰도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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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전, KBS 연구동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었죠.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는데, 이 남성,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었습니다.

권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BS 공채개그맨 출신 A씨는 어제 서울영등포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발견된 몰래카메라는 자신이 설치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을 A씨를 상대로 1차 조사를 벌인 뒤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 확보한 증거물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