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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내 선에서 끝내줄게" 4번 뺨치는 2번타자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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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프로야구에선 2번타자가 대세입니다. 고정관념을 깨고 4번 못지않게 맹타를 휘두르면서 전성시대를 맞은 건데요.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4할에 달하는 고감도 타율을 과시 중인 LG 주장 김현수, 잘 치고 잘 달리는 키움의 김하성, 지난해에 이어 올시즌 최다안타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의 페르난데스.

KBO를 호령하는 강타자들의 공통점, 바로 2번타자입니다.

김현수는 장타와 단타 가릴 것 없이 각종 타격 순위에 들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고, 페르난데스는 4할 타율에 5할 출루율, 6할 장타율이라는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