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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민주당, '결석 의원' 명단 공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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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와 상임위에 결석하는 의원 명단을 적극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일하는 국회 추진단'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논의했다고 조승래 선임 원내부대표가 전했습니다.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 회의가 열리면 결석한 의원들의 명단을 다음 날 공개하고 상임위원장은 매달 전체회의와 소위원회 출결 상황을 정리해 국회의장에게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국회 윤리특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치적 중립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의장 직속 조사위를 구성하고 조사위 보고 내용은 60일 후 본회의에 자동 부의 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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