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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백인우월단체, 안티파 가장해 폭력 선동"…트위터 삭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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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시위를 '극좌' 세력, 안티 파시스트 줄임말인 안티파가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이 안티파의 SNS 계정이 알고 보니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만든 가짜 계정으로 밝혀졌습니다. 계정만 가짜인지 아직 알 순 없지만 트위터는 일단 해당 계정을 삭제 조치했습니다.

보도에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무릎에 짓눌려 숨진 뒤 항의 시위가 약탈과 방화 등 폭력 시위로 번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배후 세력으로 이른바 안티파, 극좌 세력을 지목했습니다.